-유기상 고창군수 취임 3년..높을고창수박선별장 방문으로 시작, 농가 조찬 간담회
-“농민군수·효자군수·서민군수의 초심을 지키며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발전위해 매진 할 것”
-“농민군수·효자군수·서민군수의 초심을 지키며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발전위해 매진 할 것”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1일 민선 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높을고창수박 선별장 방문으로 하루를 열었다. 유 군수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선운산농협 무장선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가들과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어려움을 청취했다.
유 군수는 3년 전 취임 때 “농민군수·효자군수·서민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유 군수의 수박선별장 방문은 취임 3주년을 맞이해 그런 자신의 다짐을 되돌아보고, 전국 최고의 명품수박을 키워내며 땀흘리는 농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 군수는 식사를 마친 뒤 평소와 다름없이 군청에 출근해 7월 비전다짐의날(한반도 첫수도 군민과 함께 열어갑니다)을 하면서 일과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고창복분자농공단지를 찾아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선 7기 고창군은 복분자농공단지에 4개의 기업(태송, 온쿡농업회사법인, 엄지식품, 다좋은)을 유치해 800명 가량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말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입주기업 체감만족도에서 고창군은 전북 1위, 전국 5위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공고히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에 뛰어들어 주민과 같이 호흡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싶었다”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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