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창옥 기자] 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재선, 토지․마산․광의․용방․산동면 지역구)이 지난 6월 2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역활력증대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의원은 2019년에도 「정치문화 혁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 지역 기초의원 중 대상 수상자는 이승옥 의원 등 2명이다.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십을 통한 거버넌스로 성공한 모범․우수 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유능한 지방정치인에 대한 국민적 성원 분위기 조성과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고자 2019년부터 분야별로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기치 아래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한국일보,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코로나 대응 등 7개 분야에 걸쳐 공모한 활동실적 기술부문을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승옥 의원은 군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맞춤형 조례 제․개정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했다.
특히, 구례 지역의 가장 중대하고 최대 이슈인 ‘사상 초유의 홍수 참사’를 맞아 오랜 기간 동안 축척한 전국적인 인적네트워크와 거버넌스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다각적인 소통활동으로 맞춤형 봉사와 기부를 이끌어냈으며 이재민에 대한 지원정책 건의․추진 등 지역 중요현안을 전향적으로 해결․지원함으로써 지역민심 안정화와 지역사회 활력 증대, 재생에 폭넓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이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의원협의회 사무총장과 전남 기초 대표를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동북아평화 협력특별위원회 분과 위원, 전남도당 여성위원회 자문위원으로 거버넌스적 리더십과 소통역량을 발휘하는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 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혁신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거버넌스 지방자치시대에 중요하고 의미 있는 상을 2019년에 이어 다시 수상하게 돼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지만 이 상은 사상 초유의 재난 속에서도 함께 용기를 잃지 않고 재활에 함께해 주신 구례군민들에게 드리는 것이 맞다”며 “대상의 의미를 엄중하게 받아들여 앞으로 지방정치 발전과 지역 활력 증대에 헌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