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수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갯벌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향상 시키기 위하여 사업비 267백만원(국비 159, 군비 108)을 들여, 압해읍 장감리 등 11개 지선에 고소득형 패류 27톤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7일(목) 압해 장감리 외 2개지선 어업인들과 함께 바지락 12톤 살포를 시작으로 6월 중에 증도 방축 외 6개 지선에 백합 13톤, 압해 대벌 지선에 가무락 2톤을 살포할 계획이다.
이번에 살포하는 패류는 서식지가 각각 다른 만큼, 품종별 서식환경 특성과 살포 지선내 자연산 종묘가 자생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패류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금번 패류살포를 통하여 자원량 회복은 물론 관광객 체험관광 활용과 함께 어업인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패류자원을 조성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패류 자원량의 증강을 위해 백합 등 총 105톤을 갯벌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소득형 패류를 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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