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박종원 도의원, 새로운 미래산업 치유농업 육성 지원 필요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도의원, 새로운 미래산업 치유농업 육성 지원 필요
  • 한국농수산TV
  • 승인 2021.05.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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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 가능

[한국농수산TV 김수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도내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치유농업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전라남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

일반인들에게 아직 낯선 단어인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산업이다. 이미 유럽이나 일본은 국가적으로 치유농업을 체계화하고 치유농업 효과와 다양한 사업 모델 등에 대한 연구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전남도는 2017년부터 치유농업 T/F팀을 구성해 도내 풍부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번 조례 개정으로 치유농업사 전문 인력양성, 치유농업 전문 양성기관 지정 등 전라남도의 특성에 적합한 치유농업 모델을 정립하고 치유농업의 체계적 확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박종원 의원은 본 조례 개정으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에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되었다라며, “이에 따라, 치유농업이 전남도의 대표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법」이 지난 325일 시행되고 농촌진흥청에 전담기구인 치유농업 추진단이 신설됨에 따라 치유농업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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