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군수, 수질관리 중요성 강조, 핵심사업 현장방문…친환경 개발 강조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의 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와 주요 핵심사업 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1일 심 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옥정호관리사무소에서 ΄2021년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23명의 지킴이에게 임명장 수여와 함께 근무요령,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올해 새로 선발된 23명의 지킴이는 4월부터 10월까지 옥정호 수변 및 수면의 쓰레기 투기행위 감시,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 낚시행위 신고・계도 등 수질개선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군은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을 신속히 검토해 현장에 적용토록 하고,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옥정호 내 불법 낚시행위 등 수질관리를 위한 집중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75억원이 투자되는 ΄옥정호 생태탐방로 조성΄의 내년도 국가 예산 신규사업 확보를 위한 꼼꼼한 사업 논리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부 현장 방문 평가에 대비한 사업대상지 점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임실군은 제1기 및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개설 등을 통해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향한 핵심사업들을 발 빠르게 추진, 임실군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전라북도의 보물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등이 추진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옥정호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전국에서도 아름다운 호수로 잘 알려져 있다”며,“이러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친환경적 개발에 더욱 중점을 두고 옥정호의 주요 핵심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