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로 손바닥만한 대왕딸기 「킹스베리」실증재배
[진안군] 진안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로 손바닥만한 대왕딸기 「킹스베리」실증재배
  • 김수 기자
  • 승인 2021.01.31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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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와 맛에 감동하는 클로렐라 딸기-

[한국농수산TV 김수 기자]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스마트온실에서 지역 적합 딸기품종 선발을 위하여 국내육성품종 중 크기와 맛에 감동하는킹스베리품종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활용기술 지원을 받아 실증재배한 대왕딸기를 본격적으로 수확한다.

킹스베리 품종은 60~100g의 딸기 생산이 가능하고, 딸기의 일반 품종이 21g 전후인 것에 비해 매우 큰 딸기로 일반 품종의 두 배 이상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킹스베리는 흰가루병이 다소 취약한 점이 있으나 센터에서 배양하여 보급하고 있는 클로렐라 처리로 병해 예방 및 당도경도저장성 등을 향상시키는 실증 재배를 하고 있다.

1회 클로렐라 엽면살포와 관주로 흰가루병 뿐만 아니라 잿빛곰팡이병도 예방되고 있으며, 대과형 딸기이면서도 속이 비어 있는 공동과가 없고 과즙이 매우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평균 16Brix) 크기와 맛에 반하는 고품질의 딸기 생산이 가능하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진안의 지역경쟁력 강화 품목을 발굴하는 다양한 실증재배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증재배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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