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혈압·고혈당·중심비만 등 대사증후군 대상자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가 오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고혈압·고혈당·중심비만 등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보건소 전문가가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이용자의 생활습관을 파악하여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영양관리·신체활동 등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여 대상자가 더욱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혈압(수축기 30㎜Hg, 이완기 85mmHg 이상), 공복혈당(100㎎/㎗ 이상), 허리둘레(남 90㎝, 여 85㎝ 이상), 중성지방(150㎎/㎗ 이상), HDL-콜레스테롤(남 40㎎/㎗, 여 50㎎/㎗ 미만)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경험하고 있는 시민으로 해당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75명으로 최소 3회 이상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하고 6개월간 집중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또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디바이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우수 참여자 및 미션 참자가에게는 소정의 상품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상속에서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해 시민이 좀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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