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 노후화 구강보건사업 차질 2억 확보 새 단장
[한국농수산TV 김수 기자] 부안군보건소(소장 이명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건강 Dream 이동구강교실을 다시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의 노후화로 구강보건사업에 차질이 있었으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34인승 버스를 구입하고 치과진료 장비와 휠체어 리프트를 탑재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은 치과의사와 구강사업담당자 3명이 한 팀을 이뤄 구강검진, 치과진료, 구강위생처치 및 스케일링, 불소겔 바니쉬 도포, 틀니보관법 및 세척방법 홍보 등을 시행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치과진료 및 예방진료를 통해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업무를 추진하지 못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1단계로 완화돼 군민들에게 구강보건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여의치 않고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여의치 못한 주민들을 위해 한 번이라도 더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해 지역의 구강건강지킴이로써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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