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농업기계 활용과 보급 증가로 인한 농업인의 농업기계 수리 불편 해소 차원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편성하여 1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산읍 성산 2구 마을을 시작으로 7월 16일 까지 각 마을을 현장 방문하여 농기계를 수리하고 농기계 보관·관리요령, 안전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회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초기, 분무기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동력예초기는 200대, 경운기는 80대가 수리되어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농기계 수리점에서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우선대상으로 실시하며 후반기에도 추가적으로 15회를 실시 할 계획이다.
구영란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농가의 경영비부담을 덜 수 있는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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