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소외계층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지원
[전주] 소외계층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지원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0.04.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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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림스타트, 23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 58개 가정에 감자, 애호박 등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전달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주시가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해 소외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친환경 농가와 취약계층을 동시에 돕고 나섰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23일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58개 가정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개학 연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용 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고, 휴교기간 중 취약계층 아동들의 결식과 영양결핍 등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기저질환자가 있는 가정이거나 다자녀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장애가정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의 경우 지역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감자, 양파, 찰보리, 방울토마토, , 애호박, 당근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생산농가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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