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미나리, 아삭한 식감과 진한 향 ‘일품’
[한국농수산TV] 제철을 맞아 미나리 수확이 한창인 3일, 유두석 장성군수가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미나리는 강장, 이뇨, 해열에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며, 장성 미나리 농가들은 연일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밤에는 줄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채우고 아침에는 물을 빼주는 방식으로 재배한 장성 미나리는 아삭한 식감과 진한 향을 자랑한다. 또 유기농 인증을 받아 생채로 섭취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미나리 재배 농가를 위문한 유두석 군수는 이어서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동참했다. 유 군수는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관내 식당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장성 미나리와 삼겹살을 곁들여 오찬을 나눴다.
최근 장성군은 감염병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주 2회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인근 식당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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