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곡성군(군수 유근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 우수 숙박업소로 선정된 필 모텔을 24일 방문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부상을 수여했다.
필 모텔은 생명사랑 숙박업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자살 고위험자에 대한 정부의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번개탄 등을 이용한 자살 등을 예방하고자 지역 숙박업소 7곳에 일산화탄소 감지기 및 포스터 등을 부착했다. 그리고 감지기가 울릴 시 지체 없이 112 또는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업주교육을 통해 자살위험이 보이는 투숙객에게는 방 열쇠 지급 시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이 가능한 전화번호가 적힌 명함을 함께 주도록 했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명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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