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과 계약재배로 판로 걱정 없는 지속가능한 농업추진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구례군은 지난 9일 용방면 논콩 작목반에서 농업소득 다양화를 위해 재배하고 수확한 논콩 19톤을 아이쿱생협이 수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정부시책으로 쌀 공급 과잉에 따른 타 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하자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콩을 선택하여 재배하여 왔다.
용방 콩 작목반은 금년에 16농가에서 10ha를 아이쿱생협과 계약 재배하여 19톤을 생산하여 78백만 원을 소득을 올렸으며, 내년에는 50ha로 생산면적을 확대하여 재배할 계획이다.
이에, 구례군에서는 콩 파종 및 수확 연시회를 통한 재배기술을 농가에 적극 교육하고, 내년도에는 콩 수확기 및 조류피해 방지망을 지원하는 등 영농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정주 용방면 논콩 작목반장은 “아이쿱생협과 계약재배로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재배를 통한 고품질 논콩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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