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치매 헤아림 봉사단 맹활약“눈에 띄네”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해남군이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극복과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7~8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치매 헤아림 봉사단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행사를 갖고, 천염염색 스카프 만들기 등 치매예방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해남읍 해리 마을주민 등 56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헤아림 봉사단 50명이 함께해 치매 예방 활동과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2기까지 배출된 해남군 치매헤아림 봉사단은 치매예방 운동법 등을 교육하고, 치매 가족교실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 맹활약하고 있다.
치매 파트너 플러스는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활동을 돕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참여와 치매 예방운동법·예방수칙 홍보 등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군은 앞으로도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군민이 다 같이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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