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과 판매관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확실한 눈도장
[한국농수산TV 김수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7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2019 국제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에서 지역 농산물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관과 판매관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토란, 멜론, 백세미 등 지역 특산물 홍보와 함께 섬진강 기차마을 등 관광곡성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지역 업체 5개가 참여해 토란만주, 옥수수 등 다양한 농산품과 가공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판매관에서는 곡성의 맛을 매료된 수많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박람회 측에서 주최하는 베스트 농기 선발대회, 허수아비 만들기 경진대회, 박과채소류 경진대회 등에도 참여해 지역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 결과 베스트 농기 선발대회와 허수아비 만들기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방문객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박람회를 준비하며 그동안 흘린 땀들이 수상이라는 보답으로 돌아온 것 같다. 남은 박람회 기간 동안 곡성의 매력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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