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수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 운남성과 청소년교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사업에는 중국 운남성 운남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초등학생 및 인솔자 16명과 부안동초등학교 초등학생 7명 등 총23명이 참여한다.
운남사범대학부설초 초등학생들은 K-pop댄스 및 태권도 체험, 모항갯벌 체험, 격포항 유람선 체험, 변산해수찜 체험 등을 했으며 부안동초등학교 교실에서 동급 학생들과 같이 수업에 참여하는 등 부안군과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국학생들은 부안동초등학교 친구들의 집에서 1박 2일 홈스테이를 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중국 운남성 청소년교류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고 있으며 내년에는 부안군 청소년들이 중국 운남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류사업은 우리 학생들에게 새로운 중국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면서 중국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안군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부안의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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