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미세먼지를 줄이고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한 나눔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곡성군은 녹색자금 나눔숲 조성을 위해 올초 사업대상인 학림원 및 한빛어린이집 관계자와 간담회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기술자문 의견을 반영하며 지난 4월 실시설계를 마쳤다. 이후 나눔숲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이번에 최종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나눔숲 조성에 대해 “사업성과 위주가 아닌 조성과 관리가 하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행복지수 1위 곡성’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도 말했다.
곡성군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2015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총 4개소의‘녹색자금나눔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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